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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안드로이드용 가성비 애플워치? Amazefit GTS2 mini 사용기 애플워치는 깔끔하고 기능도 많다. 하지만 가격은 사악하고... 무엇보다도 안드로이드 핸드폰에 물려서 사용하기는 많이 힘들게 되어있다. 실험실 생활을 하다보니 장갑을 끼고 두손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생기고, contamination에 민감하다보니 쉽게 핸드폰 화면을 만지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둔감(?) 한 탓인지 교수님의 전화를 못받는 경우도 생기면서 꼭! 꼭! 스마트 워치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애플워치는 제외를 시켰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안드로이드에서는 작동이 어렵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미밴드 5를 고려했는데, 작은 디스플레이가 신경쓰이고 이왕 사는김에 좀 더 큰 화면으로 가고 싶어서 '화미'의 스마트워치 브랜드인 어메이즈핏에서 나온 Amazefit GTS2 mini를 구입하게 되었다..
[키보드] QSENN DT-35 - 무접점 느낌의 멤브레인 가성비 키보드 키보드는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말이지. 컴퓨터를 새로 맞추면 키보드도 사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웬걸, 회사에서 컴퓨터를 얻어오게 되서 컴퓨터가 생겨버렸다...! 나는 친구가 넘겨준 해커 청축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집에 있다보니 청축의 시끄러움이 굉장히 거슬리고... 가족들한테 피해가 가는 거 같아 키보드를 바꾸기로 했다. 가급적이면 소음이 없는 키보드, 갈축, 저소음갈축, 적축, 저소음 적축......무접점 등의 많은 선택지가 있었으나.... 내가 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그렇게 돈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더라. 그래서 저렴한 멤브레인으로 선택. ㅋㅋㅋ그러면서 온갖 키보드 정보와 리뷰를 들락날락 했더랬지... 결국 나는 어릴때 학교 컴퓨터 실습실에서 많이 사용했던 삼성전기의 DT-35 (구..
[알리익스프레스 리뷰] mmcx 유선 이어폰을 무선으로 만들어주는 KZ 블루투스 mmcx 케이블 알리발 짭슈어를 구매했다. 기존에 쓰던 westone 이어폰이 오락가락해서 그냥 막 굴릴 이어폰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근데 케이블이 좀 길고 정리가 안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무선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넥밴드형인 Tennmak pro를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계속 고민했는데, 갑자기 장바구니에서 실종.... 단종되었더라. 대신에 찾아본 것이 KZ에서 출시한 bluetooth adapter cable. MMCX 규격 뿐만 아니라 2-pin 규격도 지원한다. (A, B paragraph) 링크는 https://ko.aliexpress.com/item/1000006554527.html?spm=a2g0s.9042311.0.0.81484c4d3T8uO6. US..
[알리익스프레스 리뷰] 지샥 DW-5600, GW-M5610용 투명 시계줄 튜닝 키트 나는 시계를 좋아한다. 막 비싼 시계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 약간 밀리터리 감성있는 지샥이나 카시오 다이버 같은 저렴하면서 투박하지만 확고한 아이덴티티가 있는 시계가 좋다. (물론 오리지널과는 거리가 있지만...) 독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을때, 내가 4달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뺏다 한 DW-M5610. DW-5600의 Tough Solar 버전에 주파수를 수신하여 자동으로 시간을 맞추는 전파시계 기능까지 더해진 모델이다. 이건 따로 포스팅할듯. 기존의 까만 우레탄 레진 밴드가 멋의 포인트인데... 한창 모기가 많은 여름에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뿌리다가 그만 스프레이 안에 들어있는 유기용매가 레진에 스며들면서 점박이(...) 가 되어버렸다. 더군다나 내 눈에는 DW-5600을 가지고 있는 친구의 시곗줄이 ..
[인천 구월동 맛집] 양념된 돼지 뽈살이 주 메뉴인 구일산 장군집! 여기는 여자친구가 추천해준 맛집인데, 나도 가보고 나서 가끔 생각나서 다시 방문했다. 위치는 구월동 사람 제일 많은 곳 한복판. 부속고기중에서도 생소한 '뽈살'을 파는 곳인데, 거기다가 특이하게도 기름, 소금으로 양념을 해서 파채와 함께 무쳐져서 나온다. 이를 연탄불에서 굽는 방식. 반찬으로는 양파절이, 콩나물 무침, 소스, 속젓, 고추썬것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하나를 시키면 600그람이 나온다. 둘이서 먹기에는 넉넉한 편. 그리고 여기에서 진짜 맛있게 먹는 법은... 열무국수도 같이 시켜서 먹는거다. 진짜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 방문을 하게 되면 주인분의 애정어린 '가이드' 가 있을 예정이다. 그 '가이드' 라 함은 역시 구일산 장군집의 뽈살을 즐기는 방법인데, 고기랑 같이 양념된 파채를 따..
[아주대 떡볶이 맛집] 떡슐랭을 가다! 아주대학교 앞에는 떡볶이집이 굉장히 많다. 포장마차 떡볶이부터 콩나물 떡볶이, 동떡이, 별미떡볶이 등등... 나는 원래 떡볶이를 간식으로밖에 안먹던 사람인데, 여자친구 덕분에 떡볶이의 참맛을 느끼는중. 문닫은 어처구니 자리에 9월 16일 새로 생긴 떡슐랭. 친구들이 극찬을 하면서 맛있다고 하길래 나도 가보고 싶어졌다. OPEN : 11:30 AM CLOSE : 11:00 PM (Last Order : 10:30 PM) 듣기로는 순한맛이 엽떡 순한맛보다 확실히 덜 매워서 좋다고 한다. 위치는 아주대 싼큐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멕시모 부리또 위층. 올라가는 길에는 포토존 형식으로 거울과 소품들이 있다. 내부 분위기도 괜춘. 가게는 좁기는 하지만 4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정도 있고, 나머지는 바 모..
[독일여행] 유럽의 벼룩시장 - Hannover flea market을 가다! 나는 시장이나 벼룩시장 같은 곳을 가는 것을 좋아한다. 유럽이라고 예외는 아니지. 특히 유럽에서는 벼룩시장이 엄청나게 활성화 되어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내가 기대가 엄청나게 컸었다. 각종 그릇이나 유리잔, 갖가지 유럽 스멜이 나는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가보려고 기회를 봤다. 사실 하노버의 벼룩시장은 토요일 오전부터 시작해서 보통 오후 2~3시면 끝난다. (토요일만 연다) 그렇다고 오후 늦게 가지는 말자. 날씨나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일찍 닫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비가온다던지... 장사가 잘 안된다던지.... 벼룩시장은 영어로 Flea market, 독일어로는 Floh Markt라고 한다. 구글지도에 Hannover flea market을 검색하면 Steintor 역에서 좀만 걸어가면 있..
[프랑스여행] 파리 Bercy Seine 에 내려서 멋모르고 돌아다니기-1일차 Flix버스를 타고 달려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버스를 타기 전에 Machsee 에서 마셨던 라들러 덕분인지 몽롱한 상태로 자면서 왔다. 나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고 계획을 하고 왔기에 이번에도 예외없이 하노버에서 파리까지 13시간의 버스를 탔다. Bercy Seine (베흑시 센느) station에 도착했을때는 새벽이라고 하기 애매하고 그렇다고 아침도 아닌 시간인 6시. 아침 날씨가 환영해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파리에 갈때마다 이 Bercy Seine station에서 버스를 내리고 탔는데, 여기가 조금 이상한 구조의 station인건 분명하다. 무려 공원 한 가운데 버스정류장이 있는 기염을 토한다... 구조는 단순. 건물과 그 안에 버스정류장 끝.하지만 아무도 입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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