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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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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유럽의 벼룩시장 - Hannover flea market을 가다! 나는 시장이나 벼룩시장 같은 곳을 가는 것을 좋아한다. 유럽이라고 예외는 아니지. 특히 유럽에서는 벼룩시장이 엄청나게 활성화 되어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내가 기대가 엄청나게 컸었다. 각종 그릇이나 유리잔, 갖가지 유럽 스멜이 나는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가보려고 기회를 봤다. 사실 하노버의 벼룩시장은 토요일 오전부터 시작해서 보통 오후 2~3시면 끝난다. (토요일만 연다) 그렇다고 오후 늦게 가지는 말자. 날씨나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일찍 닫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비가온다던지... 장사가 잘 안된다던지.... 벼룩시장은 영어로 Flea market, 독일어로는 Floh Markt라고 한다. 구글지도에 Hannover flea market을 검색하면 Steintor 역에서 좀만 걸어가면 있..
[독일 Leibniz Hannover 교환학생] 독일대학교에서 성적받기 이제 교환학생 준비 시즌이기도 하고, 입학허가서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보태쓸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주변에서도 Leibniz로 많이 가기도 하고, 다시 블로그를 돌아보니 뭔가 디테일한 부분이지만 좀 힘들었던 것을 보충해서 원래 블로그 시작 목표였던 하노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ㅋㅋㅋ 뭐 6개월 갔다온 사람이 뭘 알겠냐마는. 이 글이 필요한 시점에는 아마 시험을 다 보고 나서 최종 Transcript of record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교환학생의 경우에는 (라이프니츠 학부생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아닐 것이라고 확신한다.) 성적표를 본 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그렇다. 귀찮다!) 성적을 받을 시기가 되면 입학 코디네이터가 교환학생들 전체..
[독일 Leibniz Hannover 교환학생] 학점인정 및 전공 대체과목 인정 올해 2월에 6개월간의 꿈같은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4학년 1학기를 시작한 ㄴㅏ.... 학기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인턴 지원을 위해 오픽도 따고, 밤새서 자기소개서 쓰는 날도 있었고.. GSAT도 봤지만 결과는 탈락! 취업과 진학이 고민되었지만 여러모로 생각해본 결과 진학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각설하고, 드디어 Spoken english 수업의 certificate가 도착하여 Leibniz 교환학생 코디네이터인 Anne에게 보냈다. 귀국전에 아직 나오지 않은 certificate를 보내면 바로 성적표를 준다고 이야기를 해놓았으므로... 마침 Anne이 출장중이어서 다른 직원에게 받기는 했지만, 어쨌든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성적표는 이런식으로 오게 되는데, (4..
[Leibniz Hannover 교환학생] 교환학생 마무리 #압멜둥 #Abmeldung #슈파카세계좌해지 #Exmaticulation 하노버를 떠날때가 다 되었다. 고민을 거듭하여 비행기도 일주일 떙겼다. 하노버, 유럽을 떠나는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다시 집에 가는 것이 설레기도 했다. 하지만 그냥 갈수가 없다. 왜냐하면 계좌해지, 거주지등록 해제(압멜둥), 라이프니츠 하노버 학생등록을 해제해야하기 때문이다. 압멜둥 안멜둥은 테어민을 잡거나, 일찍 가서 줄을 서는 고생을 해야 했지만, 그 반대인 압멜둥은 매우, 매애애우 간단했다. 압멜둥을 하기로 한 날 2주전에, 미리 Bugeramt Aegi 의 information에 가서 물어본 결과 압멜둥은 테어민이 필요없고, 5분도 안걸린다고 했다. 하지만 출국 7일 전부터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어 미리 하는것은 불가능 ..
[Leibniz Hannover 교환학생] Menschingstraße 기숙사 #Menschingstraße #기숙사 #살기좋음살다보니 기숙사에 대한 얘기를 빼먹었다. 처음에 Studentenwerk Hannover로 기숙사 신청을 하여 Menschingstraße 8 라는 기숙사에서 살았다. 인터넷를 둘러보다보면 도로틴이나 하이델호프 등등 여러 기숙사를 봤는데, 내 생각에는 Menschingstraße도 나쁘지 않았던 기숙사였던 것 같다. 왜냐하면 교환학생을 하다보니 요리에 취미가 생겼는데, 주방이 진짜 엄청 넓었기 때문에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었다ㅋㅋㅋ 각 방이 전부 1인실이고, 책상과 침대프레임, 매트리스는 기본으로 있다. 신기한 것은 각 방에 세면대가 딸려있다는건데, 생각보다 편했다. 처음 10월 2일에 딱 기숙사에 도착했을때는 멘붕이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이불도, 베게..
[Leibniz Hannover 교환학생] 지금까지 느낀점 #교환학생 #느낌 먹고사는게 바빠서 오랫동안 업로드를 소홀히 했다. 그동안 늦게잡힌 비자테어민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고 이러저러한 일때문에 절망(?)도 많이 들었던 교환학생 기간이 끝나가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6개월 교환학생은 매우 짧다고 생각한다. 뭔가 비유를 하자면 새로운곳에 와서 이리저리 시간걸려 집도 짓고 살림살이를 다 마련해놓고 짧은 기간을 지낸다음 모조리 때려뿌수는 기분이랄까... 아무튼 무언가 허무한 기분이다. 하노버에서 크리스마스도 보내고 새해도 맞으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는 나 자신을 보며 뿌듯하기는 했지만, 생각한대로 풀리지 않는 일에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 새로 오는 사람들은 좀 고생을 덜 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블로그이고, 많은 교환학생들이 내 블로그의 글을 보고 좀 ..
[Leibniz Hannover 교환학생] ALDI TALK유심(알디톡) 개통하기 + 인증완료 #유심 #알디톡한국에서 독일로 오면 제일 견디기 힘든것이 와이파이 가뭄...과 느린 인터넷이다. 와이파이존은 Kaufland 나 Aldi, REWE 등의 대형마트나 일부 편의시설에만 있는것 같다. 심지어 가끔 없는 점포도 있다. (은행이나 이런데는 있더라) 독일에 도착하면 반드시 첫번째로 해야하는게 유심. 두번째도 유심. 세번째도 유심. 이라고 말하고싶다... 내가 좀 즉흥으로 여행하는지라 유심도 안사고 무작정 왔는데 와이파이가 너무 없어서 고생했다. 오고 나서는 정신없으니 한국에서 쓰리심이든 EE심이든 사서 쓸것을 권합니다.. 처음 하노버 도착했을때 에어비엔비 호스트한테 열쇠가 있는 위치를 물어봐야 되는데 와이파이가 없어서 숙소 옆 맥주집에 양해를 구하고 오픈 전에 맥주시켜놓고 겨우겨우 연락해서 들어갔..
[Leibniz Hannover 교환학생] 짐을 장기간 맡겨야 한다면.... LargerBox 이삿짐 보관 서비스 (+컬쳐쇼크) #짐보관 #이삿짐 #여행전_필수 교환학생에 선발되고, 일정을 짜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 있다면... 바로 바로 짐보관,,, “27인치나 되는 덩치큰 캐리어를 도대체 어디에 맡기고 또 누가 맡아준단 말인가...” 라는 고민을 끊임없이 하였다. 뭐든간에 정말 중대한 문제였다. 왜냐하면 10월 4일 학기가 공식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9월 18일부터 모스크바-하노버-파리-바르셀로나-포르투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짐을 계속 갖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상당히 여행에 있어서 마이너스가 될것 같았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바보같이 하노버 In - 하노버 Out 왕복 비행기표를 샀기때문에 하노버에서 어떻게든 짐을 맡겨야 했다;; ㅎㅎ... 처음에는 어떻게 되겠지 했다가... 막상 다가오니 불안해서, 그렇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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