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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또 뭘 산거야? - 중고나라

[중고 제품 리뷰] BOSE Quiet Comport 35 I (QC35 I)... 가성비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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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다...

 

귀가 많이 시려웠던 나는 귀도리를 했지만 뭔가 좀 아저씨의 느낌이 나서...

 

이전부터 사고싶었던 헤드폰을 사기로 했다.

 

사실 엄청 옛날부터 헤드폰을 사고싶긴 했지만, 금전적인 부담도 있고, 어떤걸 사야 할지 모르겠어서 보류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로 결정했는데, 바로 보스(BOSE)의 Quiet Comport 35 I (QC35 I) 이다.

 

이번 지름은 나의 지갑을 변덕스러운 취미생활로부터 지켜주고 있는 번개장터의 도움을 받았다.

 

바로바로 9만원에 구입해버린 것인디... 꿀매가 아닐수 없다...!

 

헤드폰을 끼면 요다가 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느정도 감안할 만한 정도로 튀어나와 별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처음 보자마자 개 지리는 블랙 컬러로 내 맘을 사로잡아버린 QC35 II.

 

여기서 질문 하나.

 

Q. QC35 II도 있는데 왜 II를 샀는가?

 

A. QC35 II는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게 해주는 긴 버튼이 왼쪽 유닛 아래에 있다... 절대 안쓸거같은 버튼이라서 안샀다.

 

QC45는 너무 비싸서 못... 아니 안샀다.

 

QC 35의 상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다.

무게 240g
배터리시간 최대 20시간(무선), 40시간(유선)
노이즈캔슬링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사이즈 152(W) x 191(H)mm
배터리 충전시간 2.25시간

바야흐로 최고의 가성비 모델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QC35를 중고로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은 알아봐야 할게, 헤드폰만 잘 작동하면 이어패드같은것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어패드를 QC35 중고매물 구입과 동시에 알리에서 산다음, 바로 바꿔 끼워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중고 QC35를 사자마자 순정 이어패드는 명을 달리했다....

나도 처음 샀을때는 이어패드의 상태가 완전 메롱이었으나, 바로 알리에서 시킨 이어패드를 갈아 끼운 결과 매우 새것이 되었다^^ 

 

자세한 QC35의 민낯

전원버튼을 (원래는 왼쪽으로 스위치가 위치해있다) 오른쪽으로 당기면 전원이 켜지며 현재 배터리 상태와 연결된 기기를 알려준다.

 

처음에 영어로 나오는데 BOSE connect 앱에서 언어는 변경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어 목소리 상태가 맛이 갔기 때문에 그냥 영어로 놔두는걸 추천한다.

 

원래 새 제품으로 사면 이렇게 보관용 케이스겸 트래블 파우치를 구성으로 주는데, 오른쪽 아래에는 항공이어폰잭이 있다.

 

매일매일 출퇴근시에 헤드폰으로 따땃하게 노래들으면서 가고 있다. 

 

사랑해요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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