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니주얼리 계약 후기
결혼에 앞서 결혼반지 (요즘은 웨딩밴드라 카더라) 를 맞추는 일도 쉽지 않더라
예비신부가 나름의 안목(?)이 있어 여러 인스타, 카페 후기를 보고 몇군데를 정했다.
누니, 아크레도 두가지로 좁히고 나서 홈페이지에서 제품들을 보는데 가격이 적혀져 있어 뭔가 안심된다고 해야하나,
우선은 누니 주얼리가 너무 예쁜거 같고 현장결제 등 혜택이 있어서 누니주얼리 한남본점으로~!
예약은 미리해서 시간을 맞춰놔야 가서 볼 수 있다.
처음 들어갔을때 느낀점은 채광이 되게 좋고 깔끔하다? 번잡하지 않고 딱 직원분과 우리만 있어서 조용하고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였다.. 사실 분위기가 다한듯하지만...
우리는 Like a tree, Grow 등을 보고 갔는데, 중간에 leaf나 깃, love letter등을 껴봤는데 너무 예뻐서 순간 헷갈릴 뻔 했지만ㅋㅋㅋ 머리를 깡 때리고 Grow로 선택!
껴보기만 했는데 너무 예쁘다 ㅋㅋㅋ 여자친구는 작은 알로 3개 박고, 나는 가운데 하나만 박는걸로 하기로 했다.
우리 둘다 샴페인 골드 색상이 잘 어울리기도 하고, 누니의 시그니처 색이기도 해서 색은 샴페인 골드로 정했다.
둘 다 해서 278만 3천원 나와서, 계약시 반, 찾을때 반 하는 것으로 분할 결제 하기로 했다.
현금영수증도 챙겨주시니, 걱정 안해도 된다.
2/1 예약하여 제품 완성 예상일이 4/11이라 하니, 완성까지 대강 두달 남짓 걸리는 셈이다. 앞에 주문이 많이 밀려있다고 했던 것 같다.
2/4에 링게이지를 받아서 아침 저녁으로 끼워보며 호수를 측정했다.
이벤트로 각인 및 스톤도 안에 해주시니까, 싱글벙글 뭐할지 골랐던 것 같다!
빨리 왔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