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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알리익스프레스 리뷰] 지샥 DW-5600, GW-M5610용 투명 시계줄 튜닝 키트

나는 시계를 좋아한다.

막 비싼 시계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

약간 밀리터리 감성있는 지샥이나 카시오 다이버 같은 저렴하면서 투박하지만 확고한 아이덴티티가 있는 시계가 좋다. (물론 오리지널과는 거리가 있지만...)

 

독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을때, 내가 4달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뻈다가 한 DW-M5610.

영롱 그 자체.  출처: G-SHOCK 홈페이지

DW-5600의 Tough Solar 버전에 주파수를 수신하여 자동으로 시간을 맞추는 전파시계 기능까지 더해진 모델이다.

이건 따로 포스팅할듯.

 

기존의 까만 우레탄 레진 밴드가 멋의 포인트인데...

한창 모기가 많은 여름에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뿌리다가 그만 스프레이 안에 들어있는 유기용매가 레진에 스며들면서 점박이(...) 가 되어버렸다.

 

더군다나 내 눈에는 DW-5600을 가지고 있는 친구의 시곗줄이 눈에 들어왔으니... 바로 투명 시곗줄!

 

줄질은 죄악인걸 알면서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반투명, 검정등 다른 느낌의 시곗줄도 판매하고 있었다.

 

알리에서 'transparent dw-5600' 정도로 검색하면 나온다.

 

DW-5600과 GW-M5610은 살짝 다른 것 같긴 하지만 GW-M5610까지 키워드로 넣어 검색을 하게 되면 아마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링크까지 주고 싶지만 막상 조립해보니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추천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샀을때는 할인까지 먹여서 \11,000 정도에 구입하였다.

 

나는 친구 2명 것도 같이 시켜서 총 세개의 패키지를 받았다.

5600 두개, 5610 하나

구성품은 의외로 탄탄한데, 나사를 풀 수 있는 드라이버와, 시계 러그에 있는 핀을 뽑을 수 있는 도구까지 같이 준다. (+추가핀)

 

나름 알참

 

                                    (순정)                                                                   (교체품)

비교샷. 만듦새는 썩 훌륭했다.

동봉된 도구를 사용해서 러그핀을 적출한 다음, 투명 스트랩에 핀을 끼워 시계 본체에 맞췄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조각(?) 작업이 필요했는데, 스트랩이 시계 본체와 닿는 부분이 너무 각져있었기 때문에

 

스트랩이 러그에 딱 맞지 않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ㅋㅋㅋㅠㅠㅠ

 

그래도 칼로 어느정도 깎고 나니 티 안나게 들어갔다. 

 

근접샷. 이쁘다.

전면과 후면에서 본 모습은 다음과 같다. 투명한 우레탄 스트랩 사이로 검정색의 본체가 보이는게 포인트이다.

 

시계를 착용했을 때도 이쁘다. 스트랩은 약간 빅페이스의 시곗줄을 따라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러그에도 잘 안맞았던 것인가?

 

착용샷.

 

현재까지 약 4달째 사용중인데, 변색도 없이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변색되면 하나 또 사야할듯!